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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 마마콜(두리콜) 혜택 총정리 (할인율, 한도, 이용법)

by goldrosy 2025. 4. 14.

아기 관련 사진

부산에 거주하는 임산부들을 위한 교통복지 서비스로 ‘마마콜’ 또는 ‘두리콜’이라는 이름의 특별교통수단이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임산부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며, 2025년 현재 부산시의 마마콜 서비스는 더욱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방식으로 개선되어 임산부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마마콜의 기본 개념부터 할인율, 할인한도, 실제 사용방법까지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1.할인율: 이용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마마콜 요금체계

부산의 마마콜 서비스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으로 분류되며, 2025년 기준 요금 체계는 일반 택시 요금보다 훨씬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습니다. 마마콜은 택시처럼 목적지까지 이동하는 방식이지만, 일반 택시와는 다르게 정액요금 및 거리요금에 따른 차등 할인 방식이 적용됩니다.

기본적으로 마마콜의 기본요금은 1,800원에서 시작되며, 이후 이동 거리에 따라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하지만 임산부 등록 대상자는 65%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이는 부산시에 거주 중이며, ‘교통약자 등록’을 마친 임산부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제도입니다.

또한 장거리 이용 시에도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거리 초과 할인제도’가 도입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10km 이상 장거리 이동 시에는 추가 요금의 일부가 부산시에서 보조되어 최대 7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구조로 운영됩니다. 이에 따라 일반 택시 이용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하게 마마콜을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할인한도: 1일 최대 이용 가능 금액과 월간 제한

마마콜 이용 시 가장 많이 묻는 질문 중 하나는 ‘얼마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가?’입니다. 2024년 기준으로 부산시는 임산부에 대해 다음과 같은 할인한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하루 최대 2회까지 마마콜 이용 시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1회 이용 시 기본요금 포함 최대 10,000원까지 할인 적용이 가능합니다. 즉, 하루 기준 최대 20,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이를 월 기준으로 환산하면 최대 600,000원 상당의 이동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셈입니다.

단, 무제한으로 이용 가능한 것은 아니며, 부산시에서는 형평성과 예산 관리를 위해 월 40회 이내에서 할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이를 초과할 경우 일반 마마콜 요금이 부과되며, 추가 할인을 원할 경우 별도의 심사를 통해 ‘추가 이용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이와 함께 저소득층 임산부나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별도로 ‘할인한도 상향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서류 제출 후 시청 복지과 또는 거주 구청에서 개별 심사를 통해 한도를 늘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제도는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임산부의 실질적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24년 3월부터는 월 40,000원씩 무제한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3. 사용방법: 회원가입부터 실제 호출까지 단계별 안내

마마콜을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부산광역시 특별교통수단(두리콜)’에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가입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다음의 절차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회원등록: 부산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busan.smartcall.kr) 접속 후 회원가입 진행
  • 임산부 증빙: 산모수첩 또는 병원 진단서 등 임신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제출
  • 교통약자 등록증 발급: 약 7일 이내 심사를 거쳐 교통약자 등록증 발급
  • 앱 설치 및 로그인: ‘부산 두리콜’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 후 로그인
  • 마마콜 호출: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여 차량 호출. 일반택시와 유사한 방식

앱 외에도 전화예약(1666-1006)을 통해 호출이 가능하며, 앱을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구청 복지상담센터를 통한 대리예약도 허용됩니다.

이용 시 중요한 점은 출발 최소 1시간 전 예약을 권장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출근시간이나 병원 예약이 몰리는 오전 9시~11시 사이에는 예약이 집중되기 때문에 사전 예약이 필수입니다. 예약 후 배차가 확정되면 차량번호와 도착 예정시간이 문자로 전송되며, 정해진 시간에 차량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운행 차량은 모두 휠체어나 유모차 탑재가 가능하며, 임산부를 위한 안전벨트, 손잡이, 에어컨 조절 기능 등이 포함된 ‘맞춤형 차량’이 제공되어 탑승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4. 결론

2025년 기준 부산시에서 운영하는 마마콜(두리콜) 서비스는 임산부들의 이동을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만들어주는 핵심 복지 혜택 중 하나입니다. 기본요금 할인은 물론, 최대 월 40회까지 이용 가능한 할인한도, 간편한 앱 호출 시스템까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어 예비맘들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아직 마마콜을 이용해보지 않으셨다면, 오늘 바로 부산시 교통약자센터를 통해 회원등록 후 이용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