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는 태아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한 다양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그중 1차 기형아 검사는 태아의 염색체 이상 및 선천적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본 글에서는 1차 기형아 검사의 검사 목록, 비용, 진행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1차 기형아 검사란? (검사 시기 및 대상)
1차 기형아 검사는 임신 11주~14주 사이에 진행되며, 주로 태아의 염색체 이상(다운증후군, 에드워드증후군 등)을 선별하는 역할을 합니다.
✅ 검사 대상
- 모든 임산부
- 만 35세 이상 고위험군
- 유전 질환 가족력이 있는 경우
- 이전에 기형아를 출산한 경험이 있는 경우
✅ 검사 시기
- 임신 11주~14주 사이
- 정확도를 위해 12~13주에 검사를 권장
2. 1차 기형아 검사 목록 (검사 종류 및 특징)
1차 기형아 검사는 초음파 검사와 혈액 검사로 이루어집니다.
✅ 1) 초음파 검사 (NT 투명대 검사)
- 태아 목 뒤쪽의 투명한 막(목덜미 투명대, NT)을 측정
- NT 수치가 3mm 이상이면 염색체 이상 가능성이 높음
- 비용: 5~10만 원
✅ 2) 혈액검사 (PAPP-A & β-hCG 검사)
- PAPP-A 수치가 낮으면 다운증후군 가능성 증가
- β-hCG 수치가 높으면 다운증후군 위험 증가
- 비용: 7~15만 원
✅ 3) 통합 위험도 평가 (Combined Test)
- 초음파 및 혈액 검사 결과를 종합하여 위험도 평가
- 다운증후군 위험도가 1:250 이상이면 추가 검사 필요
- 비용: 10~20만 원
3. 1차 기형아 검사 비용 및 건강보험 적용 여부
검사 항목 | 평균 비용 (원) | 건강보험 적용 여부 |
---|---|---|
NT 초음파 검사 | 5~10만 원 | ❌ |
PAPP-A 혈액검사 | 7~15만 원 | ❌ |
β-hCG 혈액검사 | 7~15만 원 | ❌ |
통합 위험도 평가 | 10~20만 원 | ❌ |
총 비용 | 20~50만 원 | 일부 적용 가능 |
4. 1차 기형아 검사 결과 해석 및 후속 조치
검사 결과는 수치로 제공되며, 위험도가 높으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 검사 결과 수치 해석
- 다운증후군 위험도: 1:250 이상 → 정밀 검사 권장
- 에드워드증후군 위험도: 1:100 이상 → 추가 검사 필요
✅ 추가 검사가 필요한 경우
- NIPT (비침습적 산전 검사) - 정확도 99%, 비용 60~100만 원
- 양수검사 - 정확도 99.9%, 비용 30~80만 원
5. 1차 기형아 검사 시 주의할 점
- 11~14주 내에 검사 진행
- 초음파 검사는 경험 많은 병원에서 진행 추천
- 검사 결과만 보고 판단하지 말고, 추가 검사를 고려
- 건강보험 적용 여부를 미리 확인하여 비용 절감
결론: 1차 기형아 검사, 꼭 받아야 할까?
1차 기형아 검사는 태아 건강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검사입니다.
- 다운증후군 등 기형아 위험도를 평가
- 35세 이상 산모는 필수적으로 검사 권장
-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병원별 가격 비교 필요
임산부와 가족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시기에 검사받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세요!